
교무실은
사무 공간입니다.
교무실과 행정실은 교실과 요구 조건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루 여덟 시간 이상 같은 자리에 앉아 문서를 다루는 사무 공간이고, 동시에 학부모와 학생이 드나드는 민원 공간입니다. 그래서 좌석 배치를 잡을 때 출입문에서 들어온 사람이 담당자를 바로 찾을 수 있는지, 상담 내용이 옆 자리까지 그대로 들리지 않는지를 먼저 봅니다. 문서량도 변수입니다. 학교는 보존 연한이 있는 서류가 많아 수납이 부족하면 통로에 캐비닛이 나와 동선을 막습니다. 벽면 수납을 짜서 바닥을 비우는 편이 결국 넓게 쓰입니다. 여기에 조도와 냉난방이 남습니다. 형광등을 그대로 두고 마감만 바꾸면 모니터 반사와 눈 피로가 그대로이므로 조명 계획을 함께 정리합니다.
출입문에서 담당자를 바로 찾을 수 있게 좌석을 배치합니다.
보존 문서를 벽면에 짜 넣어 바닥 동선을 비웁니다.
모니터 반사와 눈 피로를 줄이는 조명으로 교체합니다.
교무실 전면 개선부터 수납과 조명만 손보는 부분 공사까지 진행합니다. 교무실은 방학에도 교직원이 출근하는 공간이라 완전히 비우기 어렵습니다. 구역을 나눠 절반씩 진행하거나, 임시 업무 공간을 먼저 만든 뒤 착공하는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착공 전에 서류와 집기의 임시 보관 위치를 학교와 확정합니다.
교무실 준공 사진은 공개 가능한 건이 아직 없어, 같은 기준으로 카운터·수납·조명을 시공한 현장을 싣습니다. 캡션은 실제 발주 건 그대로입니다.